새마을금고, 2024 공제연도대상 시상식 개최

1991년부터 지난해까지 총 8억원 기부…꾸준한 환원사업 실시

한시은 기자

2025-04-16 12:53:32

지난 11일 충남 천안시 MG인재개발원에서 열린 2024 MG새마을금고 공제연도대상 시상식에서 김인 새마을금고중앙회장(좌측부터 7번째)과 생명공제 단체(금고) 부문 우수상 수상 새마을금고 이사장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 새마을금고
지난 11일 충남 천안시 MG인재개발원에서 열린 2024 MG새마을금고 공제연도대상 시상식에서 김인 새마을금고중앙회장(좌측부터 7번째)과 생명공제 단체(금고) 부문 우수상 수상 새마을금고 이사장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 새마을금고
[빅데이터뉴스 한시은 기자] 새마을금고중앙회(회장 김인)는 지난 11일 충청남도 천안시 소재 MG인재개발원에서 '2024 MG새마을금고 공제연도대상 시상식(이하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시상식에는 김인 새마을금고중앙회장을 비롯한 수상자 및 금고, 중앙회 임직원 등 약 280명이 참석했다.

시상식은 2024년 한 해 동안 우수한 공제실적을 달성한 금고 및 모집인(MGP)를 시상해 격려하고, 2025년 공제사업의 비전을 공식 선포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상식에서는 단체(금고) 및 개인(MGP) 부문 등 110개의 상이 수여됐다.

이번 시상식에서 중앙회는 '당신을 웃음 짓게하는 MG공제'라는 비전을 선포했다. 이번 슬로건은 어려운 대내외 환경속에서도 새마을금고공제가 회원의 일상을 보호해주고, 더 큰 내일을 위한 믿음을 주는 새마을금고공제로 거듭나겠다는 새마을금고의 다짐을 담았다.

김인 새마을금고중앙회장은 축사를 통해 "2025년 새마을금고공제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방향으로 '공제 디지털 플랫폼 고도화', '상품성을 갖춘 신상품 개발', '금고 및 모집인(MGP) 지원 확대'를 제시"하며, "회원에게 한 걸음 더 다가가는 새마을금고공제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새마을금고 공제사업은 1991년 시작해 2024년 34주년을 맞았다. 지난해까지 8억원을 기부했으며, 이번 시상식 2억원을 더해 총 10억원을 MG지역희망나눔재단에 기부했다.

한시은 빅데이터뉴스 기자 hse@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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