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SF는 서울을 세계적인 음악 도시로 알리기 위해 2006년부터 시작된 클래식 음악 축제다. '음악을 통한 우정'이라는 구호 아래 실내악 대중화를 이끌며 한국 대표하는 음악 행사로 자리 잡았다. 또한 지역별 실내악 축제가 활발히 생겨나며 국내 클래식 음악 문화의 저변을 넓히는 데 일조했다.
야마하뮤직코리아는 2007년부터 SSF 공식 협찬사로 함께해 왔다. 올해는 야마하의 플래그십 콘서트 그랜드 피아노 'CFX'와 뵈젠도르퍼 한정판 모델 '카멜리아 그랜드 피아노 컬렉터 에디션'을 지원한다. 이와 함께 연주자들이 최상의 무대를 펼칠 수 있도록 전문 조율 서비스를 제공한다.
CFX 그랜드 피아노는 반세기 이상 연구와 조율을 거쳐 탄생한 최고급 악기로 엄선된 목재와 정교한 장인 기술을 바탕으로 제작됐다. 깊고 풍부한 울림, 섬세한 터치감, 우아한 음색은 피아니스트가 음악적 표현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돕는다.
세계적인 명품 피아노 브랜드 뵈젠도르퍼의 카멜리아 그랜드 피아노 컬렉터 에디션은 예술성과 희소성을 모두 갖춘 특별한 모델이다. 피아노 뚜껑 안쪽 면에 있는 카멜리아 꽃잎 장식과 단풍나무 재질이 주는 따뜻한 질감으로 우아함을 극대화한다. 특히 세계적으로 단 18대만 제작돼 각 피아노마다 일련번호가 새겨진 황동 엠블럼이 부착돼 특별함을 더했다.
타다 히로시 야마하뮤직코리아 사업기획그룹 부장은 "SSF가 20주년을 맞이한 뜻 깊은 해에 공식 협찬사로 함께해 영광"이라며 "야마하는 세계적인 아티스트에게 최상의 악기와 연주 환경을 제공하며 음악의 감동을 더욱 깊이 전달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전했다.
올해 20주년을 맞이한 SSF는 '스무 개의 양초'를 주제로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인다. 앞선 제1·2회 축제에서 연주된 곡을 다시 만날 수 있는 무대와 더불어 작품 번호 20번으로만 구성된 연주, 유명 작곡가의 20대 시절 작품을 20대 연주자가 선보이는 특별 무대 등이 마련된다.
SSF는 오는 22일부터 다음 달 4일까지 서울 서초구 예술의전당과 중구 세종문화회관, 종로구 윤보선 전 대통령 고택에서 여정을 이어간다.
성상영 빅데이터뉴스 기자 ssy@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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