맘스터치 '핫치즈빅싸이순살' 1~2월 매출 전년비 30배 증가

핫치즈빅싸이순살, 지난해 사상 첫 치킨 단독 매출 10000억원 돌파

최효경 기자

2025-03-10 10:40:36

(왼쪽부터) ‘핫치즈빅싸이순살’, ‘핫치즈빅싸이순살맥스’ⓒ 맘스터치앤컴퍼니
(왼쪽부터) ‘핫치즈빅싸이순살’, ‘핫치즈빅싸이순살맥스’ⓒ 맘스터치앤컴퍼니
[빅데이터뉴스 최효경 기자] 맘스터치가 '핫치즈빅싸이순살'의 올해 1~2월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30배 폭증하며, 고객 성원에 힘입어 지난해 사상 처음으로 치킨 단독 매출이 1000억원을 넘었다고 10일 밝혔다.

맘스터치 '핫치즈빅싸이순살'은 지난 2022년 출시 이래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는 스테디셀러이자 지난해 연말 한정 '딜리셔스 핫팩' 세트로 선보인 이래 가파른 매출 상승세를 유지 중이다. 이에 '핫치즈빅싸이순살'은 현재 맘스터치 치킨 메뉴 중 최다 판매량을 기록하는 등 1년 사이 매출이 30배 성장한 대표 치킨 메뉴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중독성 있는 매콤한 맛이 특징인 '핫치즈빅싸이순살'은 치킨과 짜파게티를 함께 먹는 '짜파치킨' 트렌드까지 일으키며 '잘파세대'(Z세대와 알파세대의 합성어)의 취향을 저격했다. 이를 기반으로 지난해 1~2월 전체 매출액 대비 13% 수준이던 치킨 매출 비중이 올해 같은 기간에는 23%을 돌파했다.

이처럼 괄목할만한 성과 배경에는 철저한 소비자 및 시장 분석에 기반한 지속적인 R&D 노력이 있었다. 맘스터치는 다년간의 연구 끝에 지난해 기존 '싸이순살'의 조각 당 중량을 두 배 늘리며 '빅싸이순살'로 제품 리뉴얼을 완료했다.

또한 맘스터치는 이달 20일 에드워드 리 셰프의 독창적인 레시피를 적용한 '에드워드 리 빅싸이순살'의 출시도 앞두고 있다.

맘스터치 관계자는 "핫치즈빅싸이순살의 폭발적인 고객 반응이 지속되고 있으며, 곧 출시 예정인 '에드워드 리 빅싸이순살' 또한 역대급 신메뉴라는 내부 평가를 받고 있다"며 "차별화된 신메뉴 출시로 치킨 브랜드로서의 입지를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효경 빅데이터뉴스 기자 chk@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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