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행사에서는 청년기업들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필요한 지원책에 대한 논의가 활발하게 이루어졌다. 주요 의제로는 △맞춤형 재택근무 △인재 양성과 일자리 지원 정책 △청년 커뮤니티 활성화 △지역 내 기업 간 네트워크 강화를 통한 협업 방안 등이 다뤄졌다.
이번 간담회를 통해 청년센터는 기업과 청년직원이 실제로 필요로 하는 지원을 경청하여 구체화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실질적인 성과를 낼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간담회에 참여한 더픽트 이소리 선임은 “우리 회사에는 3년 이상 근무한 직원들이 많으며, 안정적인 근무 환경과 성장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며 “구성원들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기업문화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청년들이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실무 경험을 쌓을 기회를 확대하고 있으며, 지역 내 네트워크를 통해 협력 관계를 구축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강원 청년센터와의 협력을 통해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일자리와 맞춤형 복지혜택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다양한 방안을 강구하기로 했다.
강원 청년센터 채희제 센터장은 “강원도의 청년 기업들이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커뮤니티와 일자리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라며 “이번 간담회가 기업과의 협력을 확대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최진영 특보는 “이번 간담회를 통해 강원도 내 청년기업과의 연계 및 협력 방안을 더욱 구체화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청년 기업들과 만나 협력을 강화하고, 지역 청년와 기업이 상생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힘쓰겠다”고 밝혔다.
이병학 빅데이터뉴스 기자 lbh@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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