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모, ‘2025 Emerging AI+X TOP 100’ 기업 선정

AI 기술을 기반으로 다양한 산업 혁신 이끌 것
2300여 개 기업 중 100개 기업에 이름 올려

이병학 기자

2025-01-14 16:19:00

에이모, ‘2025 Emerging AI+X TOP 100’ 기업 선정
[빅데이터뉴스 이병학 기자] 글로벌 AI 데이터 플랫폼 에이모(AIMMO, 대표 오승택)는 한국인공지능정보산업협회(AIIA)에서 주관하는 '2025 Emerging AI+X TOP 100'에 선정되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Emerging AI+X Top 100'은 다양한 산업과 융합하여 미래 혁신을 이끌 가능성이 큰 100대 국내 기업을 선정하는 프로그램으로, 올해는 산학연 AI 전문가들이 기업의 안정성, 성장 가능성, 혁신성 등을 고려해 2300여 개 기업 중 100개 기업을 최종 선정했다.

에이모는 올해 융합 산업(Cross-Industry) 분야에서 'AI 개발 환경(Development Environment)' 부문 선도 기업으로 선정됐다. 2023년 'AI 데이터 인프라스트럭처(Infrastructure)' 부문 선정에 이어 두 번째다.

에이모는 AI 학습 데이터 구축 플랫폼 기업으로 다수의 국내외 고객사와 파트너십을 맺고 다양한 데이터 프로젝트를 수행하고 있다. 자체 개발 플랫폼인 ‘에이모 코어(AIMMO Core)’는 데이터 수집-정제-가공-증강-학습/추론-평가에 이르는 전 과정을 관리하며 AI 개발에 필요한 고품질의 데이터셋을 제공하고 모델의 성능 고도화와 데이터 구축에 필요한 시간 단축 및 비용 절감을 지원한다.

특히 Volvo, BMW를 비롯한 글로벌 파트너와 협업하며 자율주행 특화 데이터를 기반으로 독보적인 전문성을 구축해왔다. 국내외 주행 및 외부환경 정보를 감지 및 분석해 고난이도의 자율주행 AI 개발 프로젝트를 위한 최적화된 고품질 데이터셋과 맞춤형 구축 솔루션을 제공한다.

최근에는 ‘에이모 스마트 큐레이션’을 클라우드 기반 AIaaS(AI as a Service)로 선보이며 구독 방식으로 사용자가 데이터 서비스를 손쉽게 활용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에이모 오승택 대표는 “AI 미래를 선도할 100대 기업에 선정되어 에이모 기술의 전문성과 성과, 미래 가치를 인정받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기업들이 혁신적인 AI 솔루션을 개발할 수 있도록 고품질 학습 데이터셋과 더불어 기업 니즈에 최적화된 맞춤형 개발 서비스를 제공해 글로벌 AI 데이터 시장에서 경쟁력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병학 빅데이터뉴스 기자 lbh@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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