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비온은 학습경험 플랫폼 코스모스(COURSEMOS)를 보유하고 있으며, 코스모스는 국내 대학 시장점유율 1위 학습플랫폼으로 120개 이상의 대학에서 활발하게 사용되고 있다.
유비온은 국내 대학과 구축된 긴밀한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외국인 대상 유학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플랫폼을 통해 유학생 정보와 학업 상태를 실시간으로 관리하고, 원서 접수부터 학사 및 체류 관리까지 디지털화된 통합 관리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유비온은 자사의 코스모스(COURSEMOS) 학습 플랫폼 기반 유학관리 서비스에 플라이와이어의 결제 솔루션을 연계하여 외국인 유학생들에게 보다 원활한 결제 서비스와 향상된 학습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번 파트너십은 정부가 추진 중인 ‘유학생 교육경쟁력 제고 방안(Study Korea 300K Project)’과 궤를 같이하며 주목받고 있다. 교육부는 2027년까지 30만 명의 유학생을 유치해 세계 10대 유학 강국으로 도약하겠다는 목표를 설정한 바 있다. 이에 따라 외국인 유학생들이 원서 접수는 물론 전형료와 등록금을 손쉽게 온라인으로 결제할 수 있는 편리한 시스템 구축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해졌다.
플라이와이어는 21년 나스닥에 상장한 글로벌 핀테크 기업으로, 전 세계 240개 이상의 국가 및 지역에서 고객이 복잡한 국제 결제를 간편하고 안전하게 처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특히 대학, 고등교육기관의 국제 학비 결제를 간소화하여 학생과 학교 모두에게 투명하고 편리한 경험을 제공한다.
유비온과 플라이와이어의 협력을 통해 외국인 유학생들은 현지 통화로 송금하거나 카드 결제를 하고, 대학과 어학원은 정확한 원화 금액으로 대금을 수령할 수 있게 된다. 유비온은 원서 접수부터 등록금 납부까지 원스톱으로 처리할 수 있는 솔루션을 제공함으로써 유학생에게는 학업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고, 기관들에게는 유학생 유치와 관리의 효율성, 투명성을 높이는 데 기여하게 된다.
플라이와이어의 Rodney Kim 아시아퍼시픽 전략마케팅 시니어 매니저는 “유비온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더 많은 유학생들이 안전하고 편리한 결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교육 시장에서 혁신적인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유비온 임재환 대표이사는 “플라이와이어와의 협업은 글로벌 유학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할 중요한 기회”라며, “특히 몽골, 태국, 스리랑카 등 주요 시장에서 교육의 접근성을 높이고 고객 만족도를 극대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정부의 ‘외국인 유학생들에게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한국의 교육 경쟁력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유비온은 유학생 정보와 학업 상태를 실시간으로 관리하고, 원서 접수부터 학사 및 체류 관리까지 디지털화된 통합 관리 시스템을 제공하여, 외국인 유학생 유치와 관리의 효율성을 더욱 높여나갈 방침이다.
이병학 빅데이터뉴스 기자 lbh@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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