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신티켓은 전국의 피부과 시술 정보를 한눈에 제공하며, 사용자의 피부 상태와 니즈에 맞는 맞춤형 시술을 추천하는 플랫폼으로 알려져 있다. 해당 플랫폼은 가격 비교, 사용자 후기, 모바일 예약 및 결제 기능을 제공해 병의원과 소비자 간의 정보 격차를 줄이는 데 노력하고 있다. 또한 시술 후 부작용 발생 시 치료 지원금을 지원하는 '부작용 안심케어 서비스'도 제공한다.
여신티켓과 아누쉬카 센은 이번 협업의 일환으로 피부 시술 패키지 ‘쎄라필(XELHA-Peel)’을 공동 개발했다. 해당 제품은 자극 없이 피부 각질을 제거하고 멜라닌 색소를 줄여 피부 톤과 결을 개선하며, 콜라겐 생성을 촉진하는 특허 기술을 활용한 필링제로, 많은 소비자들에게 주목받을 것으로 기대된다는 것이 업체 측의 입장이다.
아누쉬카 센은 “한국의 뷰티 및 의료 서비스에 오래전부터 관심을 가져왔으며, 이번 협업을 통해 인도와 한국 간 의료 미용 분야의 교류를 더욱 확대할 수 있을 것 같아 매우 기쁘다”고 밝혔다. 이어 “여신티켓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한국의 첨단 의료 미용 시술의 매력을 널리 알리는 데 앞장설 것”이라고 덧붙였다.
여신티켓은 아누쉬카 센의 글로벌 영향력과 아시아랩의 네트워크를 활용해 인도 시장뿐 아니라 아시아 및 전 세계적으로 한국 의료 미용의 우수성을 알릴 계획이다. 회사 측은 이를 통해 글로벌 사용자 기반을 더욱 확대하고 의료 관광 산업의 성장을 촉진하는 데 기여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여신티켓 관계자는 “아누쉬카 센과의 협업은 여신티켓이 세계적인 의료 미용 플랫폼으로 자리 잡는 데 있어 중요한 발판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혁신적인 서비스와 차별화된 혜택을 통해 글로벌 소비자들의 만족도를 높이겠다”고 전했다.
한편, 여신티켓은 올해 초부터 외국인 사용자를 위해 영어, 중국어, 일본어 등 다국어 서비스를 제공하며 의료관광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서비스 출시 이후 글로벌 누적 다운로드 수는 280만 건을 넘어섰으며, 180만 건 이상의 상담이 이루어지는 등 한국 의료 미용 시술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이번에 여신티켓의 글로벌 앰버서더로 발탁된 아누쉬카 센은 SNS에서 5000만 명 이상의 팔로워를 보유한 글로벌 인플루언서다. 그녀는 아시아랩 소속으로, 글로벌 프로젝트 ‘아시아’ 시리즈 스핀오프인 ‘크러쉬’의 주연 배우로도 잘 알려져 있으며, 한국관광공사의 인도 공식 엠버서더로도 활동 중이다.
이병학 빅데이터뉴스 기자 lbh@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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