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청, 11월 '강남구 소상공인 동행마켓' 코엑스 개최

이병학 기자

2024-10-30 14:26:48

11월 1일~2일, 강남구 소상공인 30개 업체 참여

강남구청, 11월 '강남구 소상공인 동행마켓' 코엑스 개최
[빅데이터뉴스 이병학 기자] 강남구청은 오는 11월 1일과 2일, 올해 마지막 '강남구 소상공인 동행마켓'을 코엑스 동문 로비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열리는 이번 행사는 강남구 소상공인의 온·오프라인 판로 확대를 위해 기획된 것으로, 강남구 내 소상공인과 강남구민으로서 다른 지역에 사업장을 둔 소상공인 등 총 30개 업체가 참여할 예정이다.

'강남구 소상공인 동행마켓'은 올해만 5회째 진행 중이며, 플리마켓과 라이브커머스를 통해 참여 소상공인들의 다양한 상품을 직접 홍보하고 판매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서는 방문객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부대 행사도 마련되었다.

강남구청, 11월 '강남구 소상공인 동행마켓' 코엑스 개최
행사에 참여하는 업체에는 오프라인 플리마켓 행사 참여뿐만 아니라, 네이버 쇼핑라이브 1회 진행 지원(쇼호스트와 방송 장비 지원 포함), 분야별 전문가와의 1:1 맞춤형 컨설팅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이 외에도 이번 동행마켓에서는 관람객들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가 준비되어 있다. 금요일에는 성해빈과 봄여름 어쿠스틱이 버스킹 공연을 선보이며, 토요일에는 녹색아보카도, 이레이, 리온, 딸기주스가너무달아, 장여름 등이 무대를 채운다. 양일 간 캐리커처, 모루 인형 키링 만들기, 컬러링 엽서 체험 등 가족 단위 관람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도 제공된다.

강남구청 관계자는 "이번 동행마켓은 강남구 소상공인들이 판로를 확장하고 고객과 직접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했다"며, "앞으로도 지역 소상공인들이 활발히 활동할 수 있는 지원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병학 빅데이터뉴스 기자 lbh@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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