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홈쇼핑의 10월(10.1~22) 침구 주문액은 전달 같은기간과 비교해 70% 증가했다. 특히, 고물가에도 불구하고 고급 소재의 프리미엄 침구에 대한 수요가 높아 침구 구매에서도 양극화 현상이 뚜렷하게 나타났다는 것이 롯데홈쇼핑측 설명이다.
롯데홈쇼핑은 겨울을 앞두고 침구를 미리 준비하는 고객들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오는 27일부터 프리미엄 침구 전문 프로그램을 한시적으로 운영하고, 고급 소재의 겨울 침구를 집중적으로 판매한다는 계획이다.
롯데홈쇼핑은 내달 2일 대표 리빙 프로그램 '최유라쇼'에서 프랑스 가구 리빙 브랜드 '포푸스(POPUS)'의 양털침구세트를 단독 론칭한다. 이날 론칭하는 양털침구세트는 '포푸스'가 처음으로 선보이는 침구 상품으로 양털 이불, 패드, 베개커버, 차렵, 쿠션을 한 세트로 판매한다.
또한 오는 27일부터 4주 동안 프리미엄 침구 전문 프로그램 '퍼펙트베딩'을 운영, 매주 일요일 주1회 방송하며 첫 방송에서는 '클라르하임 면벨로아' 침구를 선보인다.
2회차 방송인 내달 3일에는 '베러베딩x차이킴 실크 100' 침구 세트를 판매한다. 이외에도 '알레르망 구스 차렵 침구', '마마인하우스 면극세사 침구' 등 다양한 침구 브랜드를 선보일 계획이다.
김유택 롯데홈쇼핑 리빙부문장은 "역대급 한파 예고에 프리미엄 침구에 대한 수요가 급증함에 따라 국내에 소개되지 않은 고급 소재의 침구를 단독 론칭하는 등 관련 상품 편성을 확대할 예정"이라며, "국내외 유명 브랜드의 겨울 침구를 다양하게 선보이며 고객 니즈를 충족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최효경 빅데이터뉴스 기자 chk@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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