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백화점, 탄소중립 실천 학교에 공기정화식물 450그루 전달

최효경 기자

2024-09-12 14:58:08

현대백화점 임직원들이 정부 탄소중립 프로그램 '기후행동 1.5℃ 스쿨챌린지'에서 금상을 받은 경기도 파주 운정초등학교를 방문해 공기정화식물을 전달하고 학생 및 선생님들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현대백화점 임직원들이 정부 탄소중립 프로그램 '기후행동 1.5℃ 스쿨챌린지'에서 금상을 받은 경기도 파주 운정초등학교를 방문해 공기정화식물을 전달하고 학생 및 선생님들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빅데이터뉴스 최효경 기자]
현대백화점이 가정과 학교에서 생활 속 친환경 실천에 앞장선 전국 초·중·고등학교에 공기정화식물을 전달했다.

현대백화점은 정부의 탄소중립 생활 실천 챌린지 프로그램인 '기후행동 1.5℃ 스쿨챌린지'에 참여해 우수한 성적을 거둔 경기도 파주시 운정초등학교를 비롯한 총 7개 학교에 약 450그루를 전달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에 전달된 공기정화 식물은 미세먼지 제거 효과가 크고 관리하기가 쉬운 뱅갈나무, 녹보수, 스킨답서스, 스파트필름 등 5종류다.

기후행동 1.5℃ 스쿨챌린지는 환경부와 교육부가 탄소중립 실천 문화 확산을 위해 미래세대와 교육기관을 대상으로 지난 2020년부터 진행하고 있는 기후행동 실천 프로그램이다. 일회용 빨대 사용하지 않기 등 기후행동 1.5℃ 앱이 제안하는 친환경 활동에 참여한 실적이 우수한 학교·학생·선생님을 학기별로 선정해 포상하고 있다.

현대백화점은 이번 지원까지 포함해 전국 47 개 학교에 공기정화식물 총 8,010그루를 지원했다고 전했다.

최효경 빅데이터뉴스 기자 chk@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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