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종합평가회는 식량작물 작황 분석과 친환경 고품질 쌀 안정생산 기술정보 교류를 목적으로 진행됐다.
농업현장 애로사항과 향후 벼농사 개선방향 도출 및 농업기술정보 등도 함께 논의됐다.
평가회에서는 금년 벼농사 작황 및 품종특성, 주요 병해충 발생상황 등 종합적인 평가와 시범사업을 수행한 농가 중 친환경 최고품질 쌀 생산·가공단지 시범 농가를 비롯한 세 곳의 시범농가의 우수 사례 발표가 사업별로 이루어졌다.
이를 통해 참석자들은 식량작물 주요 영농현안들을 점검하고 올해 영농기술에 대해 평가했다.
장흥군농업기술센터는 “금년 벼농사는 많은 비와 고온다습한 기후로 병해충 발생이 증가하였지만, 적기 병해충 예찰·방제 및 농업인들의 적극적인 대응으로 쌀 생산량이 평년대비 8.5%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어, “향후 생산비와 노동력을 절감할 수 있는 동계작물 쌀귀리 단지 조성, 식량작물 생력기계화 기술 보급 등을 지속적으로 확대 추진하여 농가 경쟁력을 향상시키는데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박경호 빅데이터뉴스 기자 pkh@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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