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보성군은 회천면민회가 주최하고 보성전어축제추진위가 주관하는 전어축제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여행에서 가장 기대되는 것은 바로 먹거리다. 이날 축제를 찾은 모든 이들은 전어구이, 전어회무침, 전어회 등을 맛볼 수 있다.
오는 16일 오후 6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율포솔밭해수욕장 낭만의 거리 부스에서 전어요리 무료 시식회와 가수 진국이, 민지, 김수련, 조하도의 축하공연, 관광객 어울 한마당이 진행된다.
17일 9시 30분부터 11시까지는 직접 싱싱한 활어를 잡아보는 전어 잡기 체험이 진행된다. 프로그램 희망자는 참가비 1만 원(초등학생 이하 무료)을 내고 배부된 그물을 가지고 참여하면 되며, 전어 잡기 체험에 참가자는 전어 굽기 체험도 이용할 수 있도록 구이용 집기와 도구를 배부할 방침이다.
이날 오후 5시부터 율포솔밭해수욕장 특설무대에서 초청 가수 하숙자, 정태형, 문서희의 축하공연과 전어축제 노래자랑이 펼쳐진다. 노래자랑에 참여하고자 하는 사람들은 현장 접수도 가능하다.
이외에도 축제 하루 전날인 15일부터 17일까지 율포 낭만의 거리 내에 농특산물 전시 및 판매 부스와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어린이 놀이 체험 부스도 운영한다.
축제 기간 보건소 의료지원반, 여수 해경 안전요원, 보성 소방서 응급 구조대와 구급차가 상시 대기하고 있어 안심하고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다.
박경호 빅데이터뉴스 기자 pkh@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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