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 ‘자몽 망고 코코 프라푸치노’ 출시 10일 만에 60만 잔

제주 전용 음료에서 전국구로… 코코넛 베이스·자몽·망고 담았다

강지용 기자

2024-08-13 11:00:00

사진=스타벅스 코리아 제공
사진=스타벅스 코리아 제공
[빅데이터뉴스 강지용 기자]
스타벅스 코리아(대표이사 손정현)는 새롭게 출시한 ‘자몽 망고 코코 프라푸치노’의 인기가 급상승하며, ‘자망코’라는 신조어와 함께 여름철 스타벅스 대표 음료로 각광받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스타벅스가 지난 2일 신규 프로모션으로 선보인 ‘자몽 망고 코코 프라푸치노’는 코코넛 베이스와 자몽, 망고가 함유된 무(無) 카페인 음료로, 지난 7월 한 달간 스타벅스 ‘더제주송당파크R점’에서만 전용 음료로 판매한 바 있다.

이후 제주 지역 이외의 매장에서도 판매해달라는 고객 요청이 이어지자 스타벅스는 해당 음료를 프로모션 음료로 전국에 선보였다.

‘자몽 망고 코코 프라푸치노’는 전국 출시 10일 만에 약 60만 잔이 판매됐으며, 특히, ‘자망코’라는 신조어를 만들어내는 등 입소문을 타고 있다는 설명이다.

스타벅스는 고객의 소리를 통해 지속적으로 인입되고 있는 ‘자몽 망고 코코 프라푸치노’의 지속 판매 요청을 적극 수용해 프로모션 종료 이후에도 판매 연장을 계획하고 있다.

최현정 스타벅스 식음개발담당은 “앞으로도 고객의 의견을 경청해, 모두가 즐겁게 마실 수 있는 다양한 음료를 통해 스타벅스 경험을 전파할 것”이라고 말했다.

강지용 빅데이터뉴스 기자 kjy@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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