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연회에서는 타설 시 압축강도 저하 문제가 개선되는지를 확인하기 위해, 실제 우천 시를 고려해 시간당 강우량이 5mm인 조건에서 실험했다.
삼표산업은 ‘블루콘 Rain OK’와 일반 제품을 비교하고자 굳기 전(유동성측정)과 경화(굳어짐)된 상태를 측정하기 위해 모의 부재에서 코어 실험을 진행한 뒤, 7일 및 28일 후 압축강도를 비교 분석할 예정이다.
삼표산업은 ‘블루콘 Rain OK’를 통해 부실시공 원인으로 꼽히는 콘크리트의 압축강도 문제를 개선하는 동시에, 구조물의 안전성을 확보하면서 국민 불안을 해소하는데 집중할 방침이다.
박민용 삼표산업 상무(특수 콘크리트 담당)는 “장마철 기간임을 감안해 ‘블루콘 Rain OK’의 성능 확인 및 점검을 하고자 수도권 다수 건설 현장에 타설을 하며 경과를 지켜보고 있다”며 “국민 안전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기술개발에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강지용 빅데이터뉴스 기자 kjy@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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