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노사문화 우수기업은 노사간 상호 존중과 신뢰를 바탕으로 상생과 협력을 통해 경영성과, 고용안정과 이직률 개선 등의 사회적 책임을 모법적으로 실천하고 있는 기업을 선정하고 지원하는 제도이다.
올해는 총 145개 사업장이 신청해 1차 서면심사와 2차 경진대회 등을 거쳐 공공기관 5개를 포함한 총 35개의 기업이 선정됐다. 선정된 기업은 인증패 수여받고 정기 근로감독 3년 면제, 세무조사 유예 등 다양한 행정, 금융상 혜택 등이 주어진다.
공사 노사는 안정적 노사관계 구축을 바탕으로 33년 연속 무분규 임단협 체결, 우수성과자 특별승진 등 고용안정지원, 워라벨데이, 유연근로활성화 등 일·생활 균형, 노사합동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선포와 실천 통한 사회적 책임 이행 등 노사 협력의 성과를 인정받았다.
김춘진 공사 사장은 “이번 노사문화 우수기업 선정은 그동안 상생의 노사문화 구축을 위해 노력해 온 노사 모두의 공로를 인정받은 매우 의미있는 성과”라며 “앞으로도 모범적인 노사관계 정립을 통해 공공기관 노사문화의 선도적 역할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강지용 빅데이터뉴스 기자 kjy@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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