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산식품유통공사, 고용부 ‘2024 노사문화 우수기업’ 선정

강지용 기자

2024-07-30 21:50:11

이원규 노동조합 수석부위원장, 이성룡 광주지방고용노동청장, 이주표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경영지원처장이 기념 촬영하고 있다. / 사진=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제공
이원규 노동조합 수석부위원장, 이성룡 광주지방고용노동청장, 이주표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경영지원처장이 기념 촬영하고 있다. / 사진=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제공
[빅데이터뉴스 강지용 기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는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2024년 노사문화 우수기업’에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노사문화 우수기업은 노사간 상호 존중과 신뢰를 바탕으로 상생과 협력을 통해 경영성과, 고용안정과 이직률 개선 등의 사회적 책임을 모법적으로 실천하고 있는 기업을 선정하고 지원하는 제도이다.

올해는 총 145개 사업장이 신청해 1차 서면심사와 2차 경진대회 등을 거쳐 공공기관 5개를 포함한 총 35개의 기업이 선정됐다. 선정된 기업은 인증패 수여받고 정기 근로감독 3년 면제, 세무조사 유예 등 다양한 행정, 금융상 혜택 등이 주어진다.

공사 노사는 안정적 노사관계 구축을 바탕으로 33년 연속 무분규 임단협 체결, 우수성과자 특별승진 등 고용안정지원, 워라벨데이, 유연근로활성화 등 일·생활 균형, 노사합동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선포와 실천 통한 사회적 책임 이행 등 노사 협력의 성과를 인정받았다.

김춘진 공사 사장은 “이번 노사문화 우수기업 선정은 그동안 상생의 노사문화 구축을 위해 노력해 온 노사 모두의 공로를 인정받은 매우 의미있는 성과”라며 “앞으로도 모범적인 노사관계 정립을 통해 공공기관 노사문화의 선도적 역할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강지용 빅데이터뉴스 기자 kjy@thebigdata.co.kr
<저작권자 © 빅데이터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