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원산도관광발전협의회가 주관하는 이번 가요제는 문화적으로 소외된 섬 주민들과 원산도를 찾는 관광객들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축제의 장으로, 음반 출시 경력이 없는 노래를 사랑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는 대국민 노래자랑이다.
본선 무대에는 예심을 통과한 16팀이 올라가며, CMB방송 남진아 MC의 사회로 진행된다.
또한 향토가수 강보령, 트로트 신동 김태웅 등 인기 가수의 초대 공연도 함께 펼쳐진다.
대회 심사 결과에 따라 ▲대상(300만 원) ▲금상(200만 원) ▲은상(100만 원) ▲동상(50만 원) ▲장려상(30만 원) ▲인기상(2명, 10만 원)이 수여되며, 대상과 금상 수상자에게는 대한가수협회 가수인증서도 발급된다.
김일곤 원산도관광발전협의회장은“제6회 원산도 한여름밤의 별빛가요제는 농어촌 지역의 예술 문화를 활성화하고 주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를 대폭 늘리는 중요한 축제이다”라며 “이번 가요제를 통해 더 많은 관광객이 원산도를 찾아오고 앞으로 펼쳐질 제5회 섬의날 행사도 성공적으로 끝날 수 있길 염원한다”라고 말했다.
박정배 빅데이터뉴스 기자 pjb@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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