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 ‘운정자이 퍼스트시티’ 단지 내 상가 다음달 분양 예정

강지용 기자

2024-05-22 10:30:00

운정자이 퍼스트시티 단지내상가 투시도 / 사진=GS건설 제공
운정자이 퍼스트시티 단지내상가 투시도 / 사진=GS건설 제공
[빅데이터뉴스 강지용 기자]
GS건설(006360)은 다음달 중 경기 파주 운정신도시 A40블록에서 ‘운정자이 퍼스트시티 단지 내 상가’를 분양할 예정이라고 22일 밝혔다.

이 상가는 1층, 2개 동, 전용면적 35~76㎡ 총 17실 규모로 이뤄진다.

운정자이 퍼스트시티는 총 920가구 규모로 군인공제회 시행으로 군인공제회 회원 등에게 우선 공급됐다. 2022년 4월 청약 당시 최고 1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면서 분양을 마친 바 있으며, 오는 9월 입주를 앞두고 있다.

GS건설에 따르면 운정자이 퍼스트시티 단지 내 상가는 수요 확보에 유리한 입지를 갖췄다. 이 상가는 운정신도시에서 흔치 않은 항아리 상권으로 운정자이 퍼스트시티 아파트 920가구 고정 수요는 물론, 해오름마을(다율동) 일대 8,000여 가구 규모의 배후 수요를 쉽게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단지 바로 남측에는 초등학교(운정9초교) 예정부지가 있고, 이 상업시설이 초등학교 통학 동선 길목에 자리잡고 있다. 이와 함께 아파트 입주민 상당수의 연령대가 구매력이 높은 가족 중심의 30~40대로 안정적인 운영도 가능하다.

또한 상가 바로 앞으로는 8만 8,000㎡ 규모로 청룡두천 수변공원(예정)도 조성된다. 교통 여건으로는 상가 바로 앞으로 운정중앙로가 있으며 남북로, 파주로 등 운정신도시 전역으로 연결되는 도로망이 인접해 있어 차량을 통한 상가 이용이 수월하다.

GS건설 분양관계자는 “독점 항아리 상권 입지에 단지 입주민 뿐만 아니라 수변공원 이용객을 고정 수요로 흡수 가능해 안정적인 운영이 가능한 상가”라며 “필수 근린생활시설 이외에도 교습소나 카페 등의 다양한 업종 입점이 가능한 경쟁력 있는 분양가로 책정될 예정으로 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이 예상된다”고 전했다.

강지용 빅데이터뉴스 기자 kjy@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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