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19년 연속 글로벌 TV 시장 1위 지킨다

최효경 기자

2024-05-21 10:54:39

삼성전자 모델이 역대급 성능의 '3세대 AI 8K 프로세서'를 탑재한 2024년형 Neo QLED 8K TV 신제품을 소개하고 있다.
삼성전자 모델이 역대급 성능의 '3세대 AI 8K 프로세서'를 탑재한 2024년형 Neo QLED 8K TV 신제품을 소개하고 있다.
[빅데이터뉴스 최효경 기자]
삼성전자는 19년 연속 글로벌 TV 시장 1위를 지켜낸다고 21일 밝혔다.

시장조사업체 옴디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올해 1분기 글로벌 TV 시장에서 매출 기준 29.3% 점유율을 기록하며 2위업체와 10% 이상의 격차를 유지했다.

수량 기준으로는 18.7%의 점유율을 달성하며 전 분기 대비 1.0% 포인트 성장했다.

연초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개최된 CES를 통해 올해를 AI TV 시대의 원년으로 선언한 삼성TV는 1분기 Neo QLED를 앞세운 초대형, 프리미엄 제품과 QLED, OLED의 판매 호조를 통해 점유율 1위를 달성한 것으로 보인다는 것이 회사측 설명이다.

2,500달러 이상 프리미엄 TV 시장에서 삼성은 매출 기준 53.2%의 점유율을 기록하며 견고한 1위를 유지했으며 75형 이상 초대형 시장에서도 29.6%의 점유율을 달성했다.

최효경 빅데이터뉴스 기자 chk@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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