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C현대산업개발, 서울국제정원박람회서 ‘아이파크 가든’ 공개

강지용 기자

2024-05-17 15:00:21

신왕섭 HDC현대산업개발 실장, 이현경 HDC현대산업개발 조경팀 매니저, 이주은 정원작가, 오세훈 서울시장, 권상민 HDC현대산업개발 조경팀장(왼쪽부터)이 기념 촬영하고 있다.
신왕섭 HDC현대산업개발 실장, 이현경 HDC현대산업개발 조경팀 매니저, 이주은 정원작가, 오세훈 서울시장, 권상민 HDC현대산업개발 조경팀장(왼쪽부터)이 기념 촬영하고 있다.
[빅데이터뉴스 강지용 기자]
HDC현대산업개발(294870)은 지난 16일 서울국제정원박람회에서 아이파크 가든을 선보였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서울시와 서울국제정원박람회 조직위원회에서 개최한 행사로 개막식에서는 오세훈 서울시장을 비롯한 관계자와 참여 기업들이 참석한 가운데 가드닝 퍼포먼스, 정원공모전 시상식 등이 진행됐다.

아이파크 가든은 HDC현대산업개발이 지난달 서울시 관내 친환경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정원 조성을 위한 서울국제정원박람회 기업동행정원 업무협약(MOU)의 연장선으로 뚝섬한강공원 일대에 꾸며진 정원이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일상 속 쉼터가 되는 정원 경관을 지역사회 시민들에게 선사하기 위해 이번 행사에 참여했다.

이번 축제에서 HDC현대산업개발은 뚝섬유원지역 한강공원 초입부 약 180평 부지에 아이파크 브랜드의 디자인 가치와 광운대역세권 개발사업의 히든 네이처 콘셉트를 표현한 정원을 조성했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지난 16일 서울국제정원박람회를 통해 광운대역세권 개발사업의 ‘히든 네이처’ 콘셉트를 담은 기업동행정원 아이파크 가든을 선보였다. / 사진=HDC현대산업개발 제공
HDC현대산업개발은 지난 16일 서울국제정원박람회를 통해 광운대역세권 개발사업의 ‘히든 네이처’ 콘셉트를 담은 기업동행정원 아이파크 가든을 선보였다. / 사진=HDC현대산업개발 제공
아이파크 가든은 아이파크의 간결하고 모던한 이미지를 담은 진입부 공간을 지나 자연을 연상케 하는 숲속에 반짝이는 유리 블록 정원을 표현했다. 이를 통해 친자연적이면서도 미래지향적인 정원을 선보인다.

이는 HDC현대산업개발이 올해 착공을 목표로 하는 광운대역세권 개발사업에서 선보일 단지의 조경 콘셉트와 맞닿아 있다. 도심 속 자연 친화적이고 건강한 도시, 중량천 등 주변의 자연환경과 연계한 산책로, 건축물과 사람, 자연, 그리고 도시환경이 공존하는 삶을 조경으로 그려나갈 계획이다.

아이파크 가든은 주야간 감상 포인트를 달리해 24시간 지속 가능한 명소로 제작되며 국제정원박람회가 종료되는 10월 8일까지 약 5개월 동안 계절에 따라 아름답게 변화해가는 경관을 시민들에게 선사할 예정이다.

HDC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아이파크가 가진 브랜드 이미지를 아름다운 정원으로 조성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 많은 사람이 아이파크의 매력을 한강공원에서 느낄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며 “방문하지 못하는 시민분들도 아이파크 가든을 볼 수 있도록 공식 유튜브 계정을 통해서도 선보이겠다”라고 전했다.

강지용 빅데이터뉴스 기자 kjy@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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