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2024 교향악축제 성료

한시은 기자

2024-04-29 09:16:42

한화와 함께하는 2024 교향악축제의 공연 모습. / 사진=한화 제공
한화와 함께하는 2024 교향악축제의 공연 모습. / 사진=한화 제공
[빅데이터뉴스 한시은 기자]
한화(000880)는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23개 교향악단이 함께한 '한화와 함께하는 2024 교향악축제, The Wave'가 인천시립교향악단의 공연을 마지막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고 29일 밝혔다.

36회째를 맞는 '한화와 함께하는 교향악축제'는 명실공히 봄을 대표하는 축제로 자리 잡았다. 4월 3일 KBS교향악단의 개막공연을 시작으로 28일 인천시립교향악단의 폐막공연까지 국내외 최정상급의 지휘자들이 이끄는 교향악단과 최고의 실력을 갖춘 협연자들이 수준 높은 클래식 선율을 선사했다.

이번 교향악축제는 각 교향악단의 개성이 돋보이는 23번의 무대로 베토벤, 브루크너, 쇼스타코비치까지 폭넓은 레퍼토리를 선보이며 축제의 열기를 이어 갔다.

'한화와 함께하는 2024 교향악축제'는 대한민국 최고 역사와 권위를 가진 클래식 음악 축제라는 명성에 걸맞게 총 9만 2천여명이 공연을 즐겼다. 3만 3천여명의 관객이 콘서트홀에서 직접 관람했고, 예술의전당 공연 영상 플랫폼 ‘디지털 스테이지’등에서 5만 9천여명이 온라인 생중계를 함께 했다. KBS 교향악단과 서울시립교향악단, 경기필하모닉오케스트라 공연은 조기 매진을 기록하며 교향악축제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재확인 하기도 했다.

2000년부터 한화가 후원한 교향악축제는 매년 새로운 레퍼토리와 수준 높은 무대를 선보이며 국내 최고의 클래식 축제로 자리매김했다.

한시은 빅데이터뉴스 기자 hse@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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