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공사, 실버카페 2호점 '하늘마루' 개소식 개최

강지용 기자

2024-04-24 11:00:00

이학재 공사 사장(앞줄 오른쪽에서 다섯 번째)이 김정헌 인천시 중구청장(앞줄 왼쪽에서 여섯 번째), 강후공 인천시 중구의회의장(앞줄 왼쪽에서 다섯 번째), 금동일 아워홈 총괄대표(앞줄 오른쪽에서 네 번째)와 함께 커팅식을 진행하고 있다. / 사진=인천공항공사 제공
이학재 공사 사장(앞줄 오른쪽에서 다섯 번째)이 김정헌 인천시 중구청장(앞줄 왼쪽에서 여섯 번째), 강후공 인천시 중구의회의장(앞줄 왼쪽에서 다섯 번째), 금동일 아워홈 총괄대표(앞줄 오른쪽에서 네 번째)와 함께 커팅식을 진행하고 있다. / 사진=인천공항공사 제공
[빅데이터뉴스 강지용 기자]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지난 23일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 5층 홍보전망대에서 실버카페 ‘하늘마루’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에 오픈한 실버카페 하늘마루는 총 14명의 고령층 근로자들이 운영하며, 제2여객터미널 일반 구역 5층 인천공항 홍보전망대에 위치해 여객들에게 다양한 커피와 음료 메뉴를 제공할 예정이다.

인천공항이 실버카페를 오픈한 것은 지난 2018년 제1여객터미널 지하 교통 센터에 위치한 실버카페 1호점에 이어 이번이 두 번째다.

인천공항을 대기업뿐 아니라 중장년, 청년 소상공인 등 다양한 사람들이 도전하고 함께 상생하며 발전할 수 있는 공항으로 만들고자 하는 노력의 일환이다.

공사는 실버카페 뿐만 아니라, 지난해 이뤄진 신규 식음사업권 입찰을 통해 중소․소상공인브랜드만 입점할 수 있는 컨셉매장 및 지역맛집 푸드코트를 대폭 확대해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고 있다. 사업권 전환이 완료되는 내년 말이 되면 여객들은 인천공항에서 다양한 국내 지역 브랜드의 식음료 서비스를 즐길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학재 공사 사장은 "인천공항이 더욱 발전하기 위해서 지역 및 중소․소상공인과 유기적으로 연계된 성장기반을 갖춰야 한다”며 "인천공항 내 실버카페가 성공적인 식음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인구 고령화, 일자리 불균형 등으로 정체된 우리 지역경제에 희망을 주는 사례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강지용 빅데이터뉴스 기자 kjy@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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