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에 오픈한 실버카페 하늘마루는 총 14명의 고령층 근로자들이 운영하며, 제2여객터미널 일반 구역 5층 인천공항 홍보전망대에 위치해 여객들에게 다양한 커피와 음료 메뉴를 제공할 예정이다.
인천공항이 실버카페를 오픈한 것은 지난 2018년 제1여객터미널 지하 교통 센터에 위치한 실버카페 1호점에 이어 이번이 두 번째다.
인천공항을 대기업뿐 아니라 중장년, 청년 소상공인 등 다양한 사람들이 도전하고 함께 상생하며 발전할 수 있는 공항으로 만들고자 하는 노력의 일환이다.
공사는 실버카페 뿐만 아니라, 지난해 이뤄진 신규 식음사업권 입찰을 통해 중소․소상공인브랜드만 입점할 수 있는 컨셉매장 및 지역맛집 푸드코트를 대폭 확대해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고 있다. 사업권 전환이 완료되는 내년 말이 되면 여객들은 인천공항에서 다양한 국내 지역 브랜드의 식음료 서비스를 즐길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강지용 빅데이터뉴스 기자 kjy@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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