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화재, 경제 활동기 집중 보장 신담보 출시

한시은 기자

2024-04-17 09:04:01

사진=삼성화재 제공
사진=삼성화재 제공
[빅데이터뉴스 한시은 기자]
삼성화재는 건강보험 주력상품에 고객의 라이프사이클을 반영한 '활동기집중형 3대진단비'와 '건강지원금' 담보를 신설했다고 17일 밝혔다.

건강보험 상품 '마이헬스파트너'에 탑재된 신담보는 업계 최초로 고객의 생애 주기 및 은퇴시점(65세)을 고려해 개발됐다. 경제활동기에는 든든한 보장을 제공하고 활동기 이후 무사고 고객에게는 건강지원금을 지급한다.

'활동기집중형 3대진단비' 와 '건강지원금'을 가입한 고객은 65세 이전까지는 △암 △뇌혈관질환 △허혈성심장질환 가입금액만큼 진단비를 보장받는다. 65세까지 3대진단이 발생하지 않은 고객에게는 '건강지원금'을 65세부터 연 1회씩 5년간 지급하며 65세 이후에 발생한 3대진단에 대해 가입금액의 절반을 보장해준다.

예를 들어, 40세 고객이 활동기집중형 △암 △뇌혈관질환 △허혈성심장질환 진단비를 각 1천만원씩, '건강지원금'을 100만원 가입한 경우 65세 이전까지 3개 질환 중 하나의 질환으로 진단을 받으면 가입금액 1천만원을 지급 받는다.

만약 65세까지 3대질환이 모두 발생하지 않았다면, 65세 시점부터 연 1회 최대 100만원을 향후 5년간 지급 받게 된다. 또한, 65세 이후 3대질환으로 진단받으면 3대질환 각각 가입금액의 절반인 500만원의 진단비를 받을 수 있다.

3대진단비를 보다 합리적인 보험료로 가입하고 싶은 고객은 '건강지원금' 담보를 가입하지 않고, '활동기집중형 3대진단비'만 별도로 가입이 가능하다.

한시은 빅데이터뉴스 기자 hse@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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