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태 홈런볼, 2MIX 흥행 주역 ‘소금우유’ 정식 출시

강지용 기자

2024-04-15 10:10:00

사진=해태제과 제공
사진=해태제과 제공
[빅데이터뉴스 강지용 기자]
해태제과는 부드러운 슈 과자에 단짠 조합을 담은 ‘홈런볼 소금우유’를 선보인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제품은 오리지널 초코맛과 함께 담겨 시즌 한정 제품으로 선보인 홈런볼 2MIX의 ‘신 스틸러’로 큰 관심을 받은 소금우유를 정식 출시한 것이다.

올 프로야구 개막 시기에 맞춘 에디션 제품으로 선보인 홈런볼 2MIX는 2달 판매분량으로 43만 개를 생산했으나, 불과 10여 일 만에 절반 이상 판매됐다. 이는 연속 완판 행진을 기록한 ‘바나나스플릿’, ‘마롱크림’ 등 전작들 보다 2배 이상 빠른 판매 속도다. 2MIX 제품의 높은 인기에 힘입어 소금우유를 상시 판매제품으로 단독 출시한다.

특히 소금우유는 지난해부터 우유맛 홈런볼 출시를 요구하는 수백 건의 고객 요청으로 탄생됐다는 설명이다. 제품은 프랑스산 우유를 사용해 더 진하고 부드러운 우유 크림에 동해산 청정 소금을 더했다.

해태제과 관계자는 “홈런볼 소금우유는 고객들의 기대와 관심에서 탄생한 만큼 그 성원에 보답하고자 한다”며 “1등 슈 과자 홈런볼은 앞으로도 다양한 맛과 새로운 모습으로 고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강지용 빅데이터뉴스 기자 kjy@thebigdata.co.kr
<저작권자 © 빅데이터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