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중앙공원 롯데캐슬 시그니처’ 견본주택, 주말 새 2만 명 방문

강지용 기자

2024-04-08 13:50:00

사진=롯데건설 제공
사진=롯데건설 제공
[빅데이터뉴스 강지용 기자]
롯데건설이 지난 5일 개관한 광주광역시 최대 민간공원 특례사업 아파트 ‘중앙공원 롯데캐슬 시그니처’ 견본주택에 주말 3일간 총 2만여 명의 방문객이 몰렸다고 8일 밝혔다.

분양 관계자는 “입지, 단지 규모, 상품경쟁력 등 다양한 장점을 갖추고 있다 보니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가져 주신 것 같다”며 “롯데건설만의 고품격 특화설계와 다양한 커뮤니티, 일조권과 가구 간 프라이버시 보호를 위한 넓은 동간 거리 확보 등 우수한 상품성을 바탕으로 실수요자는 물론 투자자들도 꽤 많은 분들이 상담을 받고 가셨다”고 전했다.

광주 서구 금호동 일대에 위치한 ‘중앙공원 롯데캐슬 시그니처’는 지하 3층~지상 28층, 총 39개 동, 전용 84~233㎡, 총 2,772가구로 구성되며 이 중 2,364가구를 일반분양한다. 총 3개 블록으로 나뉘어 △1BL(929가구, 전용 114㎡~233㎡) △2-1BL(915가구, 전용 121㎡~166㎡) △2-2BL(928가구, 전용 84㎡~166㎡) 등으로 조성된다. 3.3㎡당 평균 분양가는 약 2,340만 원대로 책정됐다.

청약일정은 오는 16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7일 1순위, 18일 2순위 순으로 접수가 진행된다. 당첨자발표는 1BL 24일, 2-2BL 25일, 2-1BL 26일이며, 정당계약은 5월 7일부터 9일까지 3일 동안 진행된다.

특히 3개 블록 당첨자 발표일이 모두 다르기 때문에 중복 청약이 가능해 청약 당일 세 번의 청약 기회가 주어지며, 부부 동시 청약도 가능하다. 단, 당첨자 발표일이 빠른 단지에 먼저 당첨될 경우 당첨자 발표일이 늦은 단지의 청약은 자동 소멸된다.

‘중앙공원 롯데캐슬 시그니처’는 광주에서 추진 중인 총 9개 민간공원 특례사업 중 가장 큰 243만 5,516㎡ 규모로, 8개 테마숲과 11개 마을숲으로 구성된다.

단지 인근에는 상무지구가 위치하며, 롯데아울렛과 롯데마트 등 다양한 상업시설도 인접해있다. 화정남초, 화개초, 풍암고 등 도보로 통학 가능한 초·중·고교가 위치해 있다.

제2순환도로와 상무대로 등을 통해 빠른 차량 이동이 가능하며, 경전선 서광주역과의 거리도 가깝다.

또한 입주민들이 단지 바로 앞 중앙공원의 전망을 누릴 수 있도록 28층에 스카이라운지를 조성한다. 시니어클럽, 독서실, 북카페, 게스트룸, 피트니스, 골프클럽, 고급 사우나, 어린이집 등 풍부한 입주민 전용 커뮤니티 시설들도 조성될 예정이다. 유럽산 친환경 놀이터도 들어선다.

한 가구당 약 2대의 차량을 주차할 수 있도록 총 5,385대의 주차공간을 갖췄고, 넉넉한 주차를 위한 1,960대의 주차공간은 확장형으로 계획됐다. 현관 앞 가구창고를 제공해 주거공간 효율성도 극대화했다.

강지용 빅데이터뉴스 기자 kjy@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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