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증권, 오픈 API 국내주식 거래 이벤트 진행

한시은 기자

2024-04-01 10:50:00

사진=한국투자증권 제공
사진=한국투자증권 제공
[빅데이터뉴스 한시은 기자]
한국투자증권은 다음달 31일까지 뱅키스 고객을 대상으로 오픈API 주식거래 이벤트 시즌3를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한국투자증권의 오픈API 플랫폼 ‘KIS 디벨로퍼스(Developers)’를 활용해 국내주식을 거래하면 투자지원금을 지급한다.

매주 코스피·코스닥 거래금액을 확인해 1억 원 이상일 경우 1만 원을 지급하며, 10억 원 이상은 5만 원, 50억 원 이상은 30만 원, 100억 원 이상은 50만 원, 300억 원 이상은 100만 원을 지급한다. 9주간 진행되는 이벤트 기간 수령 가능한 투자지원금은 최대 900만 원으로, 이전 이벤트보다 혜택을 강화했다.

오픈API는 알고리즘, 퀀트 등 자신만의 전략을 자동매매 프로그램으로 구현할 수 있도록 공개된 프로그램 인터페이스를 가리킨다. 한국투자증권은 자체 개발자 센터인 KIS 디벨로퍼스를 통해 국내외 주식 및 파생상품 시세 확인과 계좌 조회, 거래 주문 등 각종 트레이딩 서비스를 오픈API로 제공 중이다.

KIS 디벨로퍼스에서는 각 기능별로 상세한 설명과 예제를 제공하고 있다. 개별 문의도 가능해 전문 개발자가 아닌 일반 고객도 손쉽게 이용 가능하다. 또한 실시간 시세 및 투자자 동향 등 고객이 요청하는 API를 추가하는 등 다음달 말까지 200개 이상의 신규 API가 반영돼 고객 편의성이 높아질 예정이다.

한시은 빅데이터뉴스 기자 hse@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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