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쏠빠른 해외송금 출시…수수로 최저 수준

한시은 기자

2024-03-25 10:35:47

이미지=신한은행 제공
이미지=신한은행 제공
[빅데이터뉴스 한시은 기자]
신한은행은 비대면 해외송금 수요 증가에 발맞춰 전 세계 200여 개국에 간편하게 송금하고 빠르게 찾을 수 있는 ‘쏠빠른 해외송금’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쏠빠른 해외송금’은 수취인의 영문 이름 정보만 있으면 계좌번호, 주소, 전화번호 등 추가정보 없이 간편하게 송금할 수 있고, 일반 해외송금 대비 수취인이 빠르게 받을 수 있다.

또한 국가와 금액에 상관없이 송금수수료가 3.5달러(USD)로 다른 시중은행들이 제공하고 있는 동일한 유형의 해외송금 수수료 중 최저 수준이다.

‘쏠빠른 해외송금’은 개인 고객이 신한 쏠(SOL)뱅크 앱 해외송금 서비스에서 이용할 수 있다. 송금액 한도는 미달러 기준 건당 5,000달러, 1일 최대 1만 달러, 연간 최대 10만 달러다.

신한은행의 이번 ‘쏠빠른 해외송금’ 서비스 출시는 고객에게 더 몰입하면서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기 위함이다.

신한은행은 ‘쏠빠른 해외송금’ 서비스 이용 고객을 위해 신한 쏠(SOL)뱅크 앱에서 송금상태 확인, 수취인명 변경, 환불신청, 환불금액 입금 등을 모두 처리할 수 있게 해 고객 편의성을 크게 높였다.

정상혁 은행장도 최근 임직원들에게 고객몰입과 영업방식 변화의 필요성을 강조하면서 “고객 관점에서 새롭고 차별화된 솔루션을 제공하자”고 전달한 바 있다.

신한은행은 서비스 출시 기념 이벤트를 오는 5월 22일까지 진행한다.

‘쏠빠른 해외송금’을 이용해 10달러 이상 송금한 선착순 고객 1,000명에게 마이신한포인트 2,024포인트를 지급하고 1·10·24·100·240·1,000·2,024번째 송금 고객에게는 bhc치킨 콤보 세트를 증정한다.

한시은 빅데이터뉴스 기자 hse@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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