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러 환매조건부채권(RP)은 금융사가 약정기간 이후 확정금리를 주고 다시 사는 조건으로 판매하는 채권이다. 이번 달러 RP 특판 이벤트는 달러 투자를 하고 싶은 고액자산가 고객들의 포트폴리오 확대를 위해 마련됐다.
달러 RP의 특판금리는 30일물 4.95%, 60일물 5.00%, 90일물 5.05%이다. 고객은 투자 기간에 따라 상품을 선택할 수 있다. MTS를 통해서 매수는 불가능하며 가입을 원하는 고객은 영업점을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개인 고객은 7만 달러(약 1억 원, 지난 5일 기준, 환율 1,350원 달러 적용)부터 40만 달러(약 5억 원)까지, 법인 고객은 최대 300만 달러(약 40억 원)까지 가입할 수 있다. 이번 달러 RP 특판은 선착순으로 진행되며, 월간 한도가 소진되면 해당 월 이벤트는 조기 종료된다. 특판 달러 RP는 이달부터 6월까지 매월 3억 달러 총 12억 달러(약 1조 6,000억 원)가 공급될 예정이다.
NH투자증권은 앞으로도 고액자산가 고객의 니즈 충족과 포트폴리오 다변화를 위해 노력한다는 계획이다.
한시은 빅데이터뉴스 기자 hse@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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