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공주 천연가스발전소 주기기 구매’ 계약 체결

강지용 기자

2024-03-11 09:50:00

Mr. Venkat Kannan GE 아시아 사장, 박형덕 한국서부발전 사장, 김보현 대우건설 부사장(왼쪽부터)이 체결식 후 기념 촬영을 진행하고 있다. / 사진=대우건설 제공
Mr. Venkat Kannan GE 아시아 사장, 박형덕 한국서부발전 사장, 김보현 대우건설 부사장(왼쪽부터)이 체결식 후 기념 촬영을 진행하고 있다. / 사진=대우건설 제공
[빅데이터뉴스 강지용 기자]
대우건설은 지난 8일 한국서부발전이 발주한 ‘공주 천연가스발전소 주기기 및 부속설비 구매’ 계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계약을 통해 오는 2027년 4월까지 충남 공주시 이인면 일대에 건설하는 500MW급 천연가스발전소의 주기기를 공급한다. 아울러 제8차 전략수급기본계획에 따라 노후화된 태안 석탄화력발전소 2호기를 액화천연가스(LNG)로 연료전환해 신규 천연가스 발전소로 대체할 계획이다.

대우건설은 GE사와 함께 컨소시엄으로 발전소 설계와 주요설비를 공급하고, 시공과 시운전과 관련된 기술지원까지 맡게 된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안전하고 깨끗한 에너지 공급을 통해 주민들의 생활 편익 증대와 지역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성공적으로 사업을 완수하겠다”고 전했다

강지용 빅데이터뉴스 기자 kjy@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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