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생활건강 CNP, 일본 뷰티 시장 공략 강화 나선다

최효경 기자

2024-03-10 11:49:53

이미지=LG생활건강 제공
이미지=LG생활건강 제공
[빅데이터뉴스 최효경 기자]


LG생활건강의 더마코스메틱 브랜드 CNP가 일본 특화 제품과 마케팅 활동으로 일본 시장 공략 강화에 나선다고 10일 밝혔다.

CNP는 일본 온라인 쇼핑몰 ‘큐텐(Qoo10)’의 올해 첫 할인 행사(3월 메가와리)에 일본 인플루언서와 협업해 ‘CNP 인비져블 필링부스터’와 ‘CNP 블랙헤드 클리어 키트’를 각각 선보였다.

이번 기획은 97.7만명의 구독자를 보유한 일본 뷰티 인플루언서 ‘요시다 아카리(Yoshida Akari)’가 디자인에 참여하면서 출시 전부터 많은 관심을 받았다는 것이 LG생활건강측 설명이다.

CNP는 향후 ‘더마앤서’ 라인 신제품도 일본 온라인 시장에 론칭할 계획이며 특히 ‘더마앤서 텐션 앵글핏 앰플’은 일본 화장품 시장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레티놀’(주름 개선) 성분을 함유한 화장품으로, 제품의 특징과 개발 원리에 대해 일본 인플루언서와 콜라보 영상을 통한 홍보 활동도 진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CNP 브랜드 관계자는 “국내 주력 제품을 일본에 판매하면서도 일본 시장의 트렌드에 맞는 전용 제품으로 차별적 고객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면서 “CNP 글로벌 앰버서더인 ‘베이비몬스터’를 활용한 다양한 컨텐츠로 일본 뷰티 시장을 공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최효경 빅데이터뉴스 기자 chk@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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