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민, 송파구 취약 아동·청소년에 학용품 키트 전달

최효경 기자

2024-03-05 09:32:12

사진=배달의민족 제공
사진=배달의민족 제공
[빅데이터뉴스 최효경 기자]
배달 앱 배달의민족을 운영하는 우아한형제들은 지난달 29일 삼전종합사회복지관과 함께 본사가 위치한 송파구의 취약 아동·청소년 60명에게 전달할 ‘행복키트’를 제작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사내 구성원으로 이뤄진 ‘우아한땀방울’이 참여했다.

삼전종합사회복지관은 이번 봉사활동을 위해 사전에 새 학기를 맞은 취약계층 아이들 60명을 조사했다. 지난달 29일 우아한땀방울에 참여한 28명의 구성원이 직접 만든 간식 파우치와 아이들이 필요한 학용품 및 식료품을 담아, 따뜻한 손 편지와 함께 행복키트 60개를 제작했다. 제작된 행복키트는 복지관에서 각 대상 가정에 전달할 예정이다.

우아한땀방울은 2019년 사내 구성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봉사활동으로 시작해, 구성원을 넘어 사장님, 라이더도 함께하는 봉사활동도 진행해왔다. 사장님과 라이더의 재능기부, 지역 노인종합복지관과의 협업으로 홀로 사는 어르신께 도시락으로 안부를 묻는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최효경 빅데이터뉴스 기자 chk@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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