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속사 측은 28일 “윤종신이 오늘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월간 윤종신’ 2월호 ‘그깟 의미’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소속사 측에 따르면 ‘그깟 의미’는 의미의 홍수 속에서 도리어 의미를 잃어버린 채 살아가는 우리의 초상을 그린 곡이다. 시도 때도 없이 말풍선이 터지듯 습격하는 의미들과 점점 더 납작해지는 삶의 철학들로 넘쳐나는 일상과 그 속에서 우리가 느끼는 혼란과 공허를 표현했다.
특히 윤종신은 이번 신곡을 통해 너무 많은 주장과 가르침이 범람하는 세상 속에서 우리는 과연 어떻게 자기 자신을 찾을 수 있는지 되묻고 있다.
이어 복잡한 삶을 견디려는 노력 자체를 무화시키려는 세상의 흐름 속에서 우리는 과연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지 등 뜻깊은 메시지를 담고 있는 가사와 윤종신 특유의 애절한 음색, 쓸쓸한 감성이 어우러져 곡의 완성도를 더욱 높이고 있다.
한편, ‘월간 윤종신’ 2월호 ‘그깟 의미’는 28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김수아 빅데이터뉴스 기자 ksa@thebigdata.co.kr
<저작권자 © 빅데이터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