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산식품유통공사, 우즈벡 한상 기업과 저탄소 식생활 확산 MOU

강지용 기자

2024-02-21 17:00:00

김춘진 사장과(오른쪽 네 번째)과 김윤식 신동에너콤 대표(왼쪽 다섯 번째)가 협약식 후 관계자들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제공
김춘진 사장과(오른쪽 네 번째)과 김윤식 신동에너콤 대표(왼쪽 다섯 번째)가 협약식 후 관계자들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제공
[빅데이터뉴스 강지용 기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는 21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우즈베키스탄 진출 한상(韓商) 기업인 신동에너콤과 지속 가능한 먹거리 환경조성과 농수산식품 산업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신동에너콤은 1980년 설립돼 우즈베키스탄 등 중앙아시아와 독립국가연합(CIS) 국가로부터 목화 등 원면 수입 무역업을 중심으로 우즈베키스탄 현지 건설, 토목, 에너지 개발 등 다양한 사업을 펼치는 우즈베키스탄 진출 대표 한인 비즈니스 기업이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으로 탄소중립을 위한 저탄소 식생활 캠페인 동참과 전 세계 확산 협력, K-푸드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홍보 협력, 글로벌 김치의 날 제정 확대를 위한 자문 등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김춘진 공사 사장은 “우즈베키스탄에서 영향력이 큰 대표적인 한상 기업과 협력하게 돼 기쁘다”라며 “오늘 협약으로 K-푸드 등 농수산식품 산업 발전 협력은 물론, 우즈베키스탄과 중앙아시아 국가들에 ‘저탄소 식생활’을 널리 알려 대한민국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강지용 빅데이터뉴스 기자 kjy@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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