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프로골퍼 리디아 고에 프레스티지 항공권 후원

강지용 기자

2024-02-21 17:00:00

우기홍 대한항공 대표이사 사장(오른쪽)과 프로골퍼 리디아 고 선수가 협약식 후 기념 촬영하고 있다. / 사진=대한항공 제공
우기홍 대한항공 대표이사 사장(오른쪽)과 프로골퍼 리디아 고 선수가 협약식 후 기념 촬영하고 있다. / 사진=대한항공 제공
[빅데이터뉴스 강지용 기자]
대한항공은 21일 오후 서울 강서구 대한항공 본사에서 ‘엑설런스 프로그램(Excellence Program) 후원 협약식’을 진행했다. 이 자리에는 우기홍 대한항공 사장, 프로골퍼 리디아 고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대한항공은 앞으로 1년 동안 리디아 고가 국제 대회 출전 및 전지훈련에 참가하기 위해 자사 항공편을 이용하는 경우 프레스티지 항공권을 무상으로 지원하게 된다.

대한항공은 2006년부터 엑설런스 프로그램을 통해 스포츠, 문화예술 등 국민의 자긍심과 국가 인지도를 높인 인사들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현재 후원 대상자로는 유승민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과 피아니스트 임윤찬, 프로골퍼 박민지가 있다.

대한항공은 올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와 2024 파리 올림픽 등에 참가해 뛰어난 성적을 거둘 것으로 기대되는 리디아 고를 후원 선수로 선정했다.

리디아 고는 올해 LPGA 투어 통산 20승을 달성하며 ‘세계 골프 명예의 전당’에 오를 기회를 눈앞에 두고 있다.

강지용 빅데이터뉴스 기자 kjy@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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