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C, 프랑스 파리 방문 기회 두고 경쟁 벌인다…"크리에이터 8인 선발"

최효경 기자

2024-02-18 12:24:42

이미지=SP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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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데이터뉴스 최효경 기자]
SPC그룹(회장 허영인)은 프랑스 파리의 파리바게뜨 방문 기회를 두고 경쟁할 크리에이터를 뽑기 위해 사전공모를 진행, 6대 1의 치열한 경쟁을 뚫고 총 4개국에서 8명의 크리에이터를 선발했다고 18일 밝혔다.

8명의 ESG 크리에이터들은 ‘K컬처’·‘K푸드’를 전세계에 알리는 데 관심이 많은 국내외 20~30대 청년들로 구성됐으며 한국에 거주하는 오스트리아·미얀마·에스토니아 등 총 4개국 출신 외국인 4명과 한국인 4명이다.

특히 신규 크리에이터 육성을 위해 멘토링을 지원하고자 1만 명 내외의 구독자를 가진 크리에이터들도 포함했다.

△ 한국조리고를 졸업하고 K식문화를 알리며 ‘청년 방랑식객’으로 활동 중인 ‘믿식당’ △ K-POP, K뷰티 등 K컬처를 해외에 알리는 데 앞장서고 있는 ‘레이첼 킴’ △ 미얀마 출신으로 한국 문화에 푹 빠져 'KBS1 이웃집 찰스', 'MBC 대한외국인' 등에 출연했던 ‘카잉’ △ K푸드를 사랑하는 에스토니아 출신 댄서 ‘Elisa Marie 능력자’ 등이다.

이들은 3월부터 10개월 동안 ‘친환경·나눔·사회공헌’ 등 ESG 활동을 소재로 영상 콘텐츠를 제작해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SPC그룹은 가장 우수한 활동을 펼친 크리에이터(1명)에게는 △프랑스 파리의 파리바게뜨를 방문해 콘텐츠로 제작할 수 있도록 항공권과 현지 경비 등이 지원할 예정이다.

활동기간 각 크리에이터에게는 △콘텐츠 제작비(롱폼 100만 원, 숏폼 30만 원) 지원 △영상 전문가의 밀착 멘토링 등의 활동 혜택도 제공된다.

한편 제작된 콘텐츠는 각 크리에이터의 SNS 계정과 SPC그룹 유튜브 채널인 ‘에스피식(食)’에 함께 소개된다.

최효경 빅데이터뉴스 기자 chk@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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