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무원, 환자용 식물성 단백질 영양식 ‘디자인밀 케어유’ 2종 출시

강지용 기자

2024-02-16 09:54:17

사진=풀무원 제공
사진=풀무원 제공
[빅데이터뉴스 강지용 기자]
풀무원은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일반환자용 및 당뇨환자용 영양조제식품 기준에 맞춰 설계한 ‘디자인밀 케어유’ 2종(고단백 균형영양식, 고단백 당뇨영양식)을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

‘디자인밀 케어유’는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영양조제식품 기준에 맞춰 만든 마시는 타입의 환자용 영양조제식품이다. 일반 환자는 물론 수술 전후 영양 조절이 필요한 사람이나, 일상생활에서 균형 잡힌 영양 섭취가 어려운 고령층을 위한 식사대용식 또는 영양보충식으로도 좋다.

신제품 2종은 현미, 보리, 수수 등 다섯 가지 곡물을 사용해 고소한 맛을 냈다. 제품 한 팩(200㎖)당 단백질을 12g 함유하고, 그중 식물성 단백질 비중이 90%인 식물성 지향 제품이다.

여기에 비타민 13종과 미네랄 9종을 더해 하루 한 팩으로 우리 몸에 필요한 영양소를 챙길 수 있다. 또한 풀무원이 독자 개발한 개별인정형 원료인 흰목이버섯효소분해추출물 100㎎ 더했다.

특히 ‘고단백 당뇨영양식’은 당뇨환자는 물론 당 섭취량을 조절해야 하는 이들을 위해 한 팩당 당류 함량 0g, 식이섬유 6g 등 무당·고식이섬유로 맞춤 설계했다.

풀무원에 따르면 ‘케어유’는 팩 형태로 설계해 휴대와 보관이 용이하다. 변질의 위험으로부터 안전한 멸균팩을 사용하고, 초고온 멸균처리 공정을 거쳐 실온에서도 안심하고 음용할 수 있도록 했다.

강지용 빅데이터뉴스 기자 kjy@thebigdata.co.kr
<저작권자 © 빅데이터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