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건설, 부산서 세탁 지원 및 연탄·라면 나눔 봉사활동

강지용 기자

2024-02-02 11:00:00

윤수준 롯데건설 영남지사장(오른쪽)과 강정칠 부산연탄은행 대표가 세탁세제 및 연탄과 라면 기증판 전달식에 참여하고 있다. / 사진=롯데건설 제공
윤수준 롯데건설 영남지사장(오른쪽)과 강정칠 부산연탄은행 대표가 세탁세제 및 연탄과 라면 기증판 전달식에 참여하고 있다. / 사진=롯데건설 제공
[빅데이터뉴스 강지용 기자]
롯데건설은 지난 1일 부산 서구 부산연탄은행에서 윤수준 영남지사장과 강정칠 부산연탄은행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재가 어르신 대상 세탁서비스 지원과 ‘사랑의연탄·라면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2일 밝혔다.

롯데건설은 동절기 보호취약가구인 재가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새롭게 기획한 ‘연탄은행 빨래방’ 봉사활동을 통해 세탁서비스를 지원했다. 이날 롯데건설 직원들로 구성된 샤롯데(Charlotte) 봉사단은 의복 및 이불 등 세탁물을 수거해 부산연탄은행 내 빨래방에서 세탁하고 건조한 후 직접 재가 어르신 가구에 배달했다.

부산 서구 등 5개구 에너지 취약계층에게는 연탄 4만 장과 소외계층에 라면 645박스를 기부했으며, 재가 어르신 가구에 세제, 섬유유연제, 드라이시트 1,000회분도 함께 전달했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이번에 전달한 세탁세제 및 연탄과 라면 등을 통해 주민들이 남은 겨울을 따뜻하게 보내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기 위해 전국에서 ‘사랑의 연탄 나눔’을 비롯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전했다.

강지용 빅데이터뉴스 기자 kjy@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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