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엔지니어링, 장애인 미술작가·부모 본사 초청 행사

강지용 기자

2024-01-26 10:52:10

지난 25일 현대엔지니어링 본사 계동사옥에서 진행된 ‘사내 장애인 미술작가 초청행사’에 참석한 현대엔지니어링 소속 장애인 미술작가가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 사진=현대엔지니어링 제공
지난 25일 현대엔지니어링 본사 계동사옥에서 진행된 ‘사내 장애인 미술작가 초청행사’에 참석한 현대엔지니어링 소속 장애인 미술작가가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 사진=현대엔지니어링 제공
[빅데이터뉴스 강지용 기자]
현대엔지니어링이 지난 25일 현대엔지니어링 소속 장애인 미술작가와 부모를 본사 계동사옥에 초청하는 행사를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현대엔지니어링 소속 미술작가의 그림이 전시되고 있는 본사 1층 전시공간을 둘러본 뒤, 미술작가 및 부모가소속 부서 담당자와 업무 만족도, 향후 방향성 등에 대해 토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현대엔지니어링은 2022년 ‘사내 미술작가’ 장애인특별채용 직무를 새로 만들고, 총 9명의 장애인 미술작가를 채용했다. 소속 미술작가들의 출퇴근이 용이한 경기도 부천에 미술용품 및 관련 설비가 갖춰진 작업실도 마련했다.

이들은 본사와 현장 사무실 등 다양한 공간에 전시할 작품을 창작해, 임직원의 문화생활 및 근무 분위기 개선을 지원하는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현재까지 현대엔지니어링이 건설한 건축물과 역사, 기업문화, 미래사업 등에 관한 다양한 작품을 선보이고 있다.

한편, 현대엔지니어링은 지난 2017년부터 장애인직업재활시설인 ‘굿윌스토어’에 물품기증 및 후원금을 지원하고, 발달장애인을 고용하는 사회적 기업인 ‘베어베터’와 함께 본사 사내카페를 운영하는 등 장애인 근로자 일자리 창출과 경제적 자립 지원을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강지용 빅데이터뉴스 기자 kjy@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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