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운맛 10배 ↑”…오뚜기, ‘타바스코 스콜피온 소스’ 출시

강지용 기자

2024-01-26 10:44:54

사진=오뚜기 제공
사진=오뚜기 제공
[빅데이터뉴스 강지용 기자] 오뚜기가 글로벌 핫소스 브랜드 ‘타바스코(TABASCO)’의 신제품 ‘타바스코 스콜피온 소스’를 선보인다고 26일 밝혔다.

신제품 ‘타바스코 스콜피온 소스’는 트리니다드 토바고산 스콜피온 고추를 듬뿍 넣어 화끈한 매운맛을 자랑한다. 매운맛을 측정하는 척도인 ‘스코빌 지수’는 최대 3만 3,000SHU로, 기존 ‘타바스코 핫소스’ 대비 10배가량 높다.

오뚜기에 따르면 파인애플과 구아바 파우더를 넣어 산뜻한 끝맛을 살렸으며, 100% 비건 레시피를 적용하고 각종 첨가제와 보존료, 인공색소를 첨가하지 않았다.

강렬한 매콤함이 느끼한 맛을 잡아줘 치킨, 피자 등의 양식은 물론 삼겹살, 파전 등 한식과도 잘 어울리며, 샐러드나 석화, 라면 등에 가볍게 뿌려 먹어도 좋다는 설명이다.

해당 제품은 크라우드 펀딩 플랫폼 '와디즈'에서 단독으로 공개됐으며, 펀딩은 다음달 5일까지 진행된다. 펀딩이 종료된 이후에는 오뚜기몰 등 다양한 유통채널에서 구입할 수 있다.
강지용 빅데이터뉴스 기자 kjy@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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