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지원은 지난 22일 충청 지역에서 화재가 발생함에 따라 시장 상인의 신속한 피해 복구를 위해 그룹 관계사들의 자발적 동참으로 마련됐다.
함영주 하나금융그룹 회장은 “예상치 못한 화재로 피해를 본 시장 상인이 하루 빨리 안정적인 일상생활로 돌아갈 수 있도록 다양하고 실질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우선, 주요 관계사인 하나은행은 화재 피해를 입은 상인에게 △5억원 이내의 긴급경영안정자금대출 등 신규 자금 지원 △기존 여신 만기도래시 원금상환 유예 없이 최장 1년 이내의 만기 연장 △분할상환금에 대해서는 최장 6개월 이내에 상환을 유예 △최고 1.3%p 범위 내에서 대출금리 감면을 진행한다.
또한, 화재로 인해 정상 영업이 어려운 상황에서 임시 시장 조성에 따른 상인들의 영업 지원을 위해 △카드 단말기도 무상으로 지원한다.
한편, 하나카드, 하나생명, 하나손보 등 하나금융 계열사도 금융지원을 제공한다.
한시은 빅데이터뉴스 기자 hse@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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