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건설, 임직원 가족여행 진행…가족친화경영 실천

강지용 기자

2024-01-23 09:53:49

롯데건설 임직원과 가족들이 평창 알펜시아 리조트 앞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롯데건설 제공
롯데건설 임직원과 가족들이 평창 알펜시아 리조트 앞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롯데건설 제공
[빅데이터뉴스 강지용 기자]
롯데건설은 지난 19일과 20일 이틀에 걸쳐 임직원 및 가족들을 대상으로 가족여행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가족친화경영 실천에 나섰다고 23일 밝혔다.

가족여행 프로그램은 회사가 비용을 전액 지원해 1박 2일간 임직원과 가족들이 함께 여행하는 롯데건설의 가족친화 프로그램이다. 2011년 처음 도입된 이래 임직원 자녀 방학 등을 고려해 2014년부터 매년 1~2월과 7~8월에 각각 1~2회 진행해왔으며 올해로 29회차를 맞았다.

2020년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잠정 중단된 바 있으나, 지난해 4월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된 이후 같은해 7월 재개됐다.

이번 여행 프로그램도 중단 이후 5년 만에 실시되는 겨울 여행으로 약 150여 명의 임직원이 신청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는 게 롯데건설의 설명이다.

선정된 17명의 직원과 그 가족들은 평창 알펜시아 리조트 및 스키장에서 스키 체험과 더불어 다양한 겨울 레저 및 휴식을 즐겼다. 이 밖에도 롯데월드타워 전망대에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직원 가족들에게 서울스카이 입장권을 선물했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롯데건설은 임직원 행복과 사기진작을 통해 기업의 가치를 제고하고, 가족도 회사를 이해하고 더 친밀한 관계를 형성할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앞으로도 가족친화적인 기업문화를 통해 일과 가정이 양립하도록 노력을 계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강지용 빅데이터뉴스 기자 kjy@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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