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에코플랜트, 미아11구역 재개발사업 수주…2,151억 원 규모

강지용 기자

2024-01-21 11:35:45

미아11구역 재개발정비사업 투시도 / 사진=SK에코플랜트 제공
미아11구역 재개발정비사업 투시도 / 사진=SK에코플랜트 제공
[빅데이터뉴스 강지용 기자]
SK에코플랜트가 서울 강북구 미아11구역 재개발정비사업 시공사로 선정되며 올해 마수걸이 수주에 성공했다고 21일 밝혔다.

이 사업은 서울 강북구 미아동 일대에 지하 2층~지상 20층, 11개동, 총 612가구 규모의 아파트 및 부대복리시설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총 도급액은 약 2,151억 원이다.

사업지는 우이신설선 삼양역과 4호선 미아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으며 내부순환로, 동부 및 북부간선도로가 인접해 있다.

또한 주변에 수유초, 신일중, 신일고, 대일외고 등 초∙중∙고등학교와 성신여대, 고려대 등 대학교가 위치하며 롯데마트, 수유시장, 고대안암병원, 북서울 꿈의숲 등 생활 인프라도 갖춰져 있다.

송영규 SK에코플랜트 스페이스BU 대표는 “그간 다수의 도시정비사업 경험을 통해 축적한 우수한 시공능력을 바탕으로 입주민에게 최고의 가치를 제공할 것”이라며 “이번 수주를 교두보 삼아 올 한 해도 양질의 도시정비사업 수주에 적극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강지용 빅데이터뉴스 기자 kjy@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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