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시상식에서 에쓰오일은 ‘최고 영웅 해양경찰’로 선정된 손해달 경장(28세, 제주항공대)에게 상패와 상금 2,000만 원을 시상했다.
최후근 경사(38세, 포항해양경찰서 경비구조과) 등 ‘영웅 해양경찰’ 7명에게는 각각 상패와 상금 1,000만 원을 전달했다.
최고 영웅 해양경찰로 선정된 손 경장은 지난해 10월 제주 어선 전복사고 발생 현장에 투입돼 항공기 호이스트를 이용해 7명을 직접 구조했고, 전복된 어선 안에 갇혀 있던 선원 1명을 추가로 발견해 구조했다.
안와르 알 히즈아지 최고경영자(CEO)는 “어려운 해상 상황에도 위험을 무릅쓰고 생명을 구조하는 해양경찰들이야말로 진정한 영웅”이라며 “에쓰오일은 앞으로도 해양경찰에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강지용 빅데이터뉴스 기자 kjy@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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