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 유기 동물 인식 개선 위해 '해피투개더' 캠페인 기금 1억 원 전달

강지용 기자

2024-01-05 10:07:47

손정현 스타벅스 대표이사(왼쪽에서 두 번째)와 최미금 동물과 함께 행복한 세상 대표(왼쪽에서 첫 번째)가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스타벅스 코리아 제공
손정현 스타벅스 대표이사(왼쪽에서 두 번째)와 최미금 동물과 함께 행복한 세상 대표(왼쪽에서 첫 번째)가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스타벅스 코리아 제공
[빅데이터뉴스 강지용 기자] 스타벅스 코리아(대표 손정현)가 국내 첫 반려동물 동반 가능 매장인 구리갈매DT점의 오픈을 기념해 동물과 함께 행복한 세상(대표 최미금, 이하 동행)에 ‘스타벅스와 함께하는 해피투개더’ 캠페인 지원 기금 1억 원을 전달했다고 5일 밝혔다.

‘스타벅스와 함께하는 해피투개더’ 캠페인은 유기 동물 입양 활성화와 인식 개선을 위해 스타벅스와 동행이 지난해 11월부터 진행한 캠페인으로, 지난해 진행된 총 4회 캠페인에 700명이 넘는 고객이 참여했다.

본격적인 캠페인의 시작에 앞서, 스타벅스는 지난 4일 구리갈매DT점에서 스타벅스 코리아 손정현 대표이사, 동물과 함께 행복한 세상 최미금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관련 기금 전달식을 진행하고 총 1억 원의 캠페인 지원 기금을 전달했다.

스타벅스는 1월 중 첫 캠페인을 시작으로, 더북한강R점에서 오는 6월까지 상반기에만 총 10회의 캠페인을 진행한다.

캠페인에 참여한 고객은 유기 동물 입양 상담과 유기견 산책 봉사, 터그 놀이 체험을 경험할 수 있고, 스타벅스는 고객들이 반려동물과 함께 사진을 찍을 수 있는 ‘견생네컷’ 사진부스도 함께 운영할 예정이며 올해는 지원 기금을 바탕으로 유기 동물 치료를 위한 활동도 새롭게 전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이번 기금 전달식이 진행된 구리갈매DT점은 1월 5일 오픈한 국내 첫 반려동물 동반이 가능한 스타벅스 매장으로, 더욱 발전된 형태의 펫 프렌들리 매장이라는 점에서 이번 캠페인 기금 전달식의 의미를 더했다.

강지용 빅데이터뉴스 기자 kjy@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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