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 2,148억원 규모 민생금융지원 방안 마련

한시은 기자

2023-12-28 11:19:13

사진=NH농협은행 제공
사진=NH농협은행 제공
[빅데이터뉴스 한시은 기자] NH농협은행(은행장 이석용)은 경기 위축과 고금리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자영업자를 지원하기 위해 2,148억원 규모의 민생금융지원 방안을 마련했다고 28일 밝혔다.

금차 마련된 방안은 지난 21일 발표된‘은행권 민생금융지원방안’의 일환으로 ‘23.12.20일 기준 NH농협은행에 개인사업자대출을 보유하고 있는 차주(부동산 임대업 제외)가 대상이며, 대출금 2억원을 한도로 4%를 초과하는 금리에 대해 1년간 이자 납부액의 최대 90%까지 캐시백해 줄 예정이다.

농협은행은 금차 지원을 통해 약 32만명의 차주가 혜택을 받게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내년 1월 중순까지 지원 대상, 차주별 지원 금액, 지원 방법 등 보다 구체적인 계획을 수립해 1분기 내 캐시백을 시작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석용 은행장은 "NH농협은행은 앞으로도 온기(溫氣)를 나누는 따뜻한 금융기관으로서, 우리 경제를 지탱해 온 개인사업자들의 든든한 동반자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밝혔다.

한시은 빅데이터뉴스 기자 hse@thebigdata.co.kr
<저작권자 © 빅데이터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