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무원, '융복합 건강기능식품' 누적 판매량 1000만병 돌파

강지용 기자

2023-12-27 09:22:15

사진=풀무원 제공
사진=풀무원 제공
[빅데이터뉴스 강지용 기자] 풀무원녹즙(대표 김미경)은 융복합 건강기능식품 카테고리가 11월 말 기준으로 누적 판매 1,000만 병을 넘어섰다고 27일 밝혔다.

융복합 건강기능식품은 건강기능식품(정제, 캡슐)과 액상(건강기능식품이 아닌 일반식품)을 한 번에 섭취할 수 있도록 결합한 일체형 제품으로, 제품 병 부분에는 과채주스와 혼합음료 형태의 일반식품이 들어 있고, 뚜껑에는 정제 형태의 건강기능식품 1회분이 담겨 있다.

풀무원녹즙은 융복합 건강기능식품 1호 ‘칸러브 엑스투’ 인기에 힘입어 2호 ‘하트러브 엑스투’, 3호 ‘아이러브 엑스투’, 4호 ‘위러브 엑스투’, 5호 ‘핏러브 엑스투’, 6호 ‘비타맥스 엑스투’를 연이어 선보이며 융복합 제품 라인업을 확대하고 있으며, 3040 소비자들로부터 큰 인기를 얻으며, 출시 2년 만인 11월 누적 판매량 1천만 병의 성과를 달성했다.

지난해 풀무원이 실시한 내부 소비자조사에 따르면, 자사 융복합 건강기능식품에 대한 만족도가 84.4%에 달했다. 만족도가 높은 이유로는 “건강기능식품을 신선하고 맛있는 녹즙과 함께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기 때문”이라는 응답이 가장 많았다. 이와 함께 정기 주문 시 매일 아침 모닝스텝(배달사원)을 통해 신선한 제품을 사무실 또는 가정 등에서 받아 볼 수 있다는 점 또한 강점으로 작용했다.

풀무원녹즙은 지난 13일 융복한 건기식 규제 샌드박스 실증 특례 연장에 성공했다. 특례가 2년 연장됨에 따라 융복합 건기식 사업을 2025년 12월까지 지속할 수 있게 됐다.
풀무원녹즙은 충북 도안에 녹즙공장 생산라인을 증설해 기존 대비 2배 이상의 제품 생산능력을 확보해 융복합 건기식 사업 확대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한편, 풀무원녹즙은 홈페이지를 방문해 이벤트 페이지에 축하 메시지와 나에게 필요한 융복합 녹즙을 댓글로 남긴 소비자 100명에게 다양한 경품을 증정하는 1,000만병 돌파 기념 이벤트를 실시한다.

강지용 빅데이터뉴스 기자 kjy@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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