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이커스는 지난 25일 영종도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생방송으로 진행된 ‘2023 SBS 가요대전’에 출연해 한시도 눈을 뗄 수 없는 무대를 펼쳤다.
먼저 레드카펫에 등장한 싸이커스는 “가요대전 첫 출연인 만큼 잊을 수 없는 무대 보여드리겠다. 추위를 잊을 정도로 뜨거운 열정을 가득 담은 멋진 무대 보여드리겠다”라며 가요대전 첫 출연 소감을 전한데 이어 무대를 임하는 당찬 각오도 밝혔다.
이후 무대에 오른 싸이커스는 지난 8월 발매한 미니 2집 ‘하우스 오브 트리키 : 하우 투 플레이(HOUSE OF TRICKY : HOW TO PLAY)’의 타이틀인 ‘두 오어 다이(DO or DIE)’를 선곡, 민재의 폭발적인 샤우팅으로 무대의 시작을 알린 가운데 역동적인 퍼포먼스로 현장의 분위기를 단숨에 끌어올렸다.
더불어 싸이커스는 ‘2023 SBS 가요대전’을 위해 특별히 준비한 댄스 브레이크로 화려한 춤실력을 뽐냈을 뿐만 아니라 신인이라고는 믿을 수 없는 무대 매너와 표정 연기로 관객들을 매료시켰다. 특히 뜨거운 열정과 파워풀한 에너지로 스테이지를 가득 채운 싸이커스는 차세대 퍼포먼스 강자의 면모를 자랑하며 무대에서 뚜렷한 존재감을 드러냈다.
올해 3월 데뷔한 싸이커스는 미니 1집 ‘하우스 오브 트리키 : 도어벨 링잉(HOUSE OF TRICKY : Doorbell Ringing)’으로 데뷔하자마자 미국 ‘빌보드 200’에 75위로 진입하는 등 괄목할 만한 성적을 거두며 K팝 기대주로 주목받았다. 이들은 올해 두 개의 신인상을 거머쥔 것은 물론, 미니 2집 ‘하우스 오브 트리키 : 하우 투 플레이’로 전작 대비 초동 판매량 약 2배를 기록하는 등 눈에 띄는 성장세를 보여주며 무한한 가능성을 입증하기도 했다.
또한 싸이커스는 ‘2023 마마 어워즈(2023 MAMA AWARDS)’, ‘케이콘 LA 2023(KCON LA 2023)’ 등 다양한 무대에 오르며 독보적인 매력으로 글로벌 K팝 팬들에게 제대로 눈도장을 찍었다. 이렇듯 자신들만의 아이덴티티를 구축하며 완성도 높은 음악을 보여주고 있는 싸이커스의 행보에 수많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싸이커스는 오는 2024년 ‘‘트리키 하우스 : 퍼스트 인카운터’ 인 유럽(TRICKY HOUSE : FIRST ENCOUNTER IN EUROPE)’을 개최, 1월 28일(현지시간) 영국 런던을 시작으로, 30일 스페인 마드리드, 2월 1일 독일 베를린, 4일 이탈리아 밀라노, 6일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8일 폴란드 바르샤바, 10일 프랑스 파리까지 총 7개국을 순회하며 세계적인 여정을 펼쳐나갈 예정이다.
김수아 빅데이터뉴스 기자 ksa@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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