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카드가 나이스신용평가의 장기신용등급 전망 AA(긍정적)를 회복한 것은 지난 2019년 11월 이후 4년 만이다.
나이스신용평가는 지난 13일 홈페이지에 공시한 마켓코멘트를 통해 ‘현대카드는 전략적 중요성 및 매우 우수한 사업기반을 보유한 현대자동차그룹의 중요 금융사’라며 ‘모회사인 현대차의 등급전망 상향 등을 고려해 전망을 상향했다’고 했다.
등급 전망 근거로는 △우수한 사업 기반 △높은 시장 지위 △보수적 위험 관리에 따른 우수한 자산 건전성 △그룹의 지원능력 상향 전망 등을 꼽았다.
한편, 현대카드는 지난 달 27일 일본의 대표 신용평가사 중 하나인 JCR(Japan Credit Rating Agency)로부터 기업신용등급 ‘A+’, 등급전망 ‘긍정적(Positive)’을 획득했다. 국내 카드사 중 일본 신평사의 신용등급을 보유 중인 곳은 현대카드가 유일하다.
한시은 빅데이터뉴스 기자 hse@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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