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도가 올해 다양한 경험과 지식을 가진 베이비부머(중장년) 약 1,200명이 사회적기업이나 비영리단체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회공헌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고 13일 밝혔다.
도는 지난 12일 경기도청 옛청사에서 ‘2023년 베이비부머(중장년) 사회공헌 활동’ 결과를 정리하는 사례공유회를 열었다.
도는 2015년부터 50세 이상 70세 미만 퇴직 전문인력을 대상으로 보유한 지식·경력을 활용해 사회적기업, 비영리단체 등에서 사회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활동수당 등을 지원하고 있다. 지난달 말 기준 참여자가 1,255명이며, 이들이 활동한 기관·단체는 181개다.
이날 A씨뿐만 아니라 아나운서로 활동 후 지역공동체 라디오 방송에서 지역민과 소통하는 사례, 미술심리교육과 인형극 경력으로 경로당·어린이집에서 공연하는 사례 등이 소개됐다.
김수아 빅데이터뉴스 기자 ksa@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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