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이앤씨, '오티에르' 시그니쳐 음료·음악 선봬

강지용 기자

2023-11-20 09:47:40

오티에르 시그니쳐 커피 `플로르(Flore)` / 사진=포스코이앤씨 제공
오티에르 시그니쳐 커피 `플로르(Flore)` / 사진=포스코이앤씨 제공
[빅데이터뉴스 강지용 기자]
포스코이앤씨는 아파트 하이엔드 브랜드인 `오티에르`의 시그니쳐 향기를 선보인 것에 이어 시그니쳐 음료와 음악을 개발했다고 20일 밝혔다.

시그니쳐 음료로는 오티에르만의 고품격 감성과 가치를 담아낸 커피(플로르)와 고객들에게 달콤한 휴식을 선사하는 티(문) 두 종류를 선보였다. 작곡가이자 연주자인 정재일 음악감독과 함께 오티에르 브랜드 시그니처 음악인 `포 오티에르`도 공동 개발했다.

`플로르`는 꽃과 풍요의 여신인 Flore에서 그 이름을 따왔으며, 앤트러사이트와 포스코이앤씨가 공동개발했다. 시그니쳐 커피에서 느껴지는 농후하고 무게감 있는 꽃향이 담겼다.

`문`은 제로웨이스트 홍보대사로도 활동하고 있는 유현수 한식 셰프가 이끄는 `두레유`와 포스코이앤씨가 공동개발했다.

청정 남해 환경에서 자란 보성 찻잎으로 만든 홍차와 루이보스를 블랜딩한 베이스 위에 은은하고 따뜻한 느낌의 캐모마일과 꿀과 달콤한 향기를 지닌 허니부쉬를 첨가했다.

정재일 감독과 포스코이앤씨가 함께 만든 시그니쳐 음악 `포 오티에르`는 새벽부터 밤까지 오티에르에서 보내는 하루라는 서사를 품은 음악이다. 특히 정재일 감독은 부다페스트 스코어링(Budapest Scoring) 오케스트라단과 호흡을 맞췄다.

오티에르의 시그니쳐 음악은 현재 더샵갤러리2.0의 1층 웰컴 홀에서 선보이고 있으며, 향후 포스코이앤씨가 짓는 하이엔드 브랜드 아파트인 오티에르에 적용될 예정이다. 또한, 더샵갤러리 4층에는 정재일 감독의 플레이리스트를 감상할 수 있는 장소도 마련돼 있다.

강지용 빅데이터뉴스 기자 kjy@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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