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건설, 두아즈와 건설산업 AI 플랫폼 개발

강지용 기자

2023-11-17 09:50:58

사진=롯데건설 제공
사진=롯데건설 제공
[빅데이터뉴스 강지용 기자]
롯데건설이 국내 최초로 산업안전 혁신 스타트업 두아즈와 함께 ‘AI기반건설 시방서 질의응답 및 분석 플랫폼(ConGPT)’에 대한 특허를 출원했다고 17일 밝혔다.

롯데건설이 개발한 ‘ConGPT’는 플랫폼은 대화형 인공지능인 ChatGPT와 같은 강력한 거대 언어 모델(LMM:Large Language Model) 기술에 기반을 둔다. 이 플랫폼은 건설현장의 복잡하고 다양한 시방서(공사 순서를 적은 문서)에 대한 질문에 실시간으로 응답한다.

특히, 빅데이터와 기계 학습 알고리즘을 활용해 보다 정확한 분석과 예측을가능하게 한다. 이러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기존 건설현장의 복잡하고 다양한 설계 기준을 빠르게 확인해시방서 기술 검토가 가능해지며, 작업 효율성과 안전성을 향상시키고 건설현장의 품질관리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지난 3월 롯데건설은 인공지능(AI) 기반 ‘흙막이 가시설 배면부 균열 추적 시스템’을 개발해 특허를 출원한 바 있다.

강지용 빅데이터뉴스 기자 kjy@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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